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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클럽에 쫙 퍼진 '괴물'...경찰 끈질긴 추적에 태국서 덜미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4-11 12,211 Dailymotion

태국에서 국내로 대량의 마약을 들여오고, 이를 서울 강남 클럽을 비롯해 전국에 퍼뜨린 범행을 주도한 밀수조직 우두머리가 수사기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에 따르면 태국에서 검거된 A(41)씨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년여에 걸쳐 6백억 원 상당의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·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인과 태국인 등 다국적 운반책이 밀매에 동원됐는데, 이들은 주요 신체 부위에 마약류를 숨긴 채 항공편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층에서 일명 `케이` 또는 `클럽 마약`으로 불리는 케타민은 유통조직의 손을 거쳐 강남 클럽 등 전국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재작년 7월 A 씨를 핵심 등급 국외 도피 사범으로 지정하고, 태국 현지 경찰과 공조해 추적한 끝에 지난해 11월 태국 콘캔 지역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을 통해 A씨가 태국서 석방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"한국·태국 양국이 마약 척결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합심해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한 성공적 공조 사례"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임예진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11119022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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